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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김포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도착예정인 대한항공(003490) 여객기가 50분가량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10일 오전 10시에 김포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KE 1107편이 50분 늦은 오전 10시 50분쯤 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선 항공편인 KE 1105편 여객기의 갑작스런 정비로 KE 1107편 여객기을 당겨 쓰다가 이같은 지연운항이 생겼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비에 들어갔던 KE 1105편 여객기는 정비결과 기체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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