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Q 영업이익 12.1조원…매출 첫 80조 돌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은 오는 18일 홀랜드 아메리카 선사의 웨스테르담호 입항에 맞춰 속초항 크루즈터미널과 아바이마을 해변 일원에서 ‘속초항 크루즈 축제(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 입항과 지역 상생을 연계한 속초의 첫 크루즈 관광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크루즈 입항에 맞춰 개막하며 아바이마을 해변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크루즈 사생대회 ▲K-민속놀이 체험 ▲K-POP 공연 ▲달고나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속초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마켓도 운영된다. ▲부채 캘리그라피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한복 포토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의 대미는 오후 7시 50분, 크루즈 출항과 함께 속초 앞바다를 수놓을 불꽃놀이로 장식된다.
최성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크루즈 입항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도내 최초의 시도”라며 “강원 동해안의 매력을 세계 크루즈 관광객에게 직접 알리고 로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원만의 특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