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가 13일부터 21일(한국시간)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하며 신작 ‘페이탈 클로(Fatal Claw)’를 선보인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이 주최하는 온라인 행사로, 출시 예정작들의 체험판을 공개하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페이탈 클로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누구나 체험 가능한 데모 버전을 선보이며, 해당 버전은 24일까지 다운로드 및 플레이할 수 있다.
페이탈 클로는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스터리한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PC·콘솔 기반 신작이다. 횡스크롤 액션에 성장 요소를 결합하고, 발톱 공격을 활용한 ‘클로 액션’ 등 차별화된 전투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데모 버전은 전체 스토리의 도입부를 담아 약 2시간가량 플레이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말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추가 공개한 뒤,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페이탈 클로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도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목표 금액을 이미 달성했다. 초과 달성 구간에 따라 캐릭터 코스튬, 추가 게임 모드 등 콘텐츠가 확대되며, 후원자에게는 디지털 게임 키, 아트북, 사운드트랙, MD 상품 등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