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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078340)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아메리카 컵에서 선수 RAIGEKI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대회 역사상 최초로 남미에서 개최됐다.
RAIGEKI는 8강에서 2연패 챔피언 TRUEWHALE을 3대 0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고,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ZEZAS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해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RAIGEKI는 총상금 2만 달러(약 2800만 원)와 함께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준우승 ZEZAS와 3위 PANDALIK3 역시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얻어 오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현지에서는 대회 첫 남미 개최를 축하하는 팬들의 응원 열기가 이어졌으며, 중계 방송을 통해 미주 팬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컴투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아시아퍼시픽 컵을 열어 올해 마지막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월드 파이널 최종 라인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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