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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코단샤 맞손…‘데드 어카운트’ 게임화 추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0-10 16:26 KRX7 R0
#스마일게이트 #코단샤 #데드어카운트 #게임화 #팀로그라이트

신작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 글로벌 퍼블리싱 예정

NSP통신- (사진 =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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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마일게이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일본 대형 출판사 코단샤(Kodansha)와 손잡고 인기 만화 ‘데드 어카운트(Dead Account)’의 게임화를 추진한다.

스마일게이트는 10일 코단샤와 ‘데드 어카운트’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신작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원작의 세계관을 게임으로 확장하며 IP 사업 다변화에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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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은 캐릭터 수집 및 성장 요소를 결합한 팀 로그라이트(Team Roguelite) 장르로,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한다. 개발은 ‘세븐나이츠’ 등 주요 모바일 타이틀 경험을 보유한 이안게임즈(공동대표 박영재, 조경주)가 담당하며, 모바일과 PC(STOVE)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주요 콘텐츠 및 상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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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원작 ‘데드 어카운트’는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의 작품으로, 2023년 연재를 시작해 젊은 독자층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다. 죽은 자의 SNS 계정이 디지털화돼 되살아난 유령을 퇴치하는 설정과 현대 사회를 반영한 주제의식, 박진감 넘치는 배틀 액션이 특징이다. 또 2026년 1월부터 TV아사히 계열 전국 24개 네트워크에서 애니메이션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스마일게이트 오병진 사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IP 확장을 넘어, 원작 팬과 게이머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코단샤 후루카와 신 부장은 “데드 어카운트는 독창적 세계관과 강렬한 전개가 강점인 작품”이라며 “게임화를 통해 원작의 매력을 더욱 폭넓은 세대에게 전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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