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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슨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철일)와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 ‘헬로메이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넥슨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 대학생 멘토들이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서울대 등 3개 대학에서 대학생 멘토 약 70명이 참여하며, 청소년 멘티 약 300명을 대상으로 총 20시간 이상의 코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헬로메이플 기반 코딩 교육용 월드를 제작하고, 지역 아동센터와 초등학교 현장에 파견된다.

넥슨재단은 본사 방문 행사, 임직원 멘토링, 교육용 콘텐츠 공모전 운영, 자원봉사 시간 인증 등 멘토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대는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디지털 리터러시 및 컴퓨팅 사고력 변화와 프로그램 효과성을 연구할 예정이다.

넥슨재단 공미정 국장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헬로메이플 플랫폼이 만나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고 임철일 센터장은 “대학생 재능이 청소년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으로,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교육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헬로메이트를 통해 넥슨재단은 공익적 활용과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동시에 추진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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