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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네이버 맞손…국내 최대 콘텐츠·플랫폼 생태계 구축 시동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9-30 13:23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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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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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과 네이버(035420)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한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유저 계정과 결제 데이터를 통합해 데이터 기반 협업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게임 콘텐츠 노출과 게임·플랫폼 간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을 통한 전략적 IP 협업도 검토하며, 게임·영상·커뮤니티가 연결되는 융합형 서비스 모델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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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의 방대한 게임 IP와 네이버의 플랫폼 영향력이 결합하면, 이용자의 일상과 게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플랫폼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대현 넥슨 대표는 “풍부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용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게임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OTT와 모빌리티에 이어 게임 분야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플랫폼과 콘텐츠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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