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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넷마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251270)이 29일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Xbox 특별 방송에서 신작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최대 4인이 팀을 이뤄 악마 군단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용자는 무기를 실시간 교체하며 전투 상황에 맞는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전세를 뒤집는 강력한 헤븐스톤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실제 인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캐릭터들이 협동해 보스를 제압하는 모습과 함께 한손검·대검 등 근접 무기와 석궁·확산궁 등 원거리 무기를 자유롭게 바꿔 사용하는 전투 시스템이 소개됐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현재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일부 권역에서 Xbox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한 프리 알파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최근 브라질·영국·독일·프랑스로 확대됐다. 또 지난 25일 Xbox와 스팀(Steam)에 위시리스트 페이지가 열리며 글로벌 출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넷마블 이정호 사업본부장은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준비 중”이라며 “향후 테스트 권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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