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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손잡고 게임 개발 인재 육성에 나선다.
회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팡’ IP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채용 연계 인턴십, 교내 게임 개발 지원,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8월 설명회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4명의 학생을 오는 10월부터 인턴으로 채용, 개발팀에서 약 석 달간 실무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교생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특성화고 특성에 맞춰 ‘애니팡’ 주요 시리즈 및 파생작 IP를 무상 제공, 최대 4개 팀이 자체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내 개발자들이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이승곤 이사는 “학생들이 애니팡 IP와 선배 개발자들을 통해 다양한 현업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대식 교장 역시 “국민 IP를 만든 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체험할 기회”라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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