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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25일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FC온라인)’에 e스포츠 리그와 연계한 신규 ‘25FSL’ 클래스를 추가했다.

25FSL 클래스는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와 연계되며, 16강 개인전 출전 프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게임 내 선수 카드 32인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된다.

승리 시 카드 능력치는 1포인트씩 증가하며, 최종 우승 시 최대 4포인트까지 오르고 우승자 각인이 새겨진다.

오는 10월 2일 16강 진출 선수들이 대진 지명식에 참여해 1인당 2장의 카드를 직접 선택하며, 16강부터 결승까지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된다. 32강 조별리그 최종전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16강 개인전 토너먼트는 10월 13일부터, 결승전은 11월 15일 상암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넥슨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025 FSL 스프링’ 우승자 GEN CITY ‘wonder08’ 고원재, T1 ‘Ofel’ 강준호, DN FREECS ‘9KKI’ 김시경 등 FSL 선수들이 카드 매장에서 직접 선수 카드를 선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업데이트는 실제 e스포츠 경기 결과를 게임 내 경험과 연결, 이용자 몰입감과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팬들에게 실시간 경기 참여의 재미와 특별 보상을 동시에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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