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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이 25일 유한킴벌리(대표 이제훈)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글로벌 NGO 평화의숲도 함께 참여해 산불 피해지 숲 복원, 자원순환, 공동 마케팅 등 다방면 협력이 추진된다.
양사는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5년간 총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복원한다.
SKT는 드론 촬영과 AI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복원 모델을 개발하고, 유한킴벌리는 자원순환 플랫폼 ‘바이사이클(BI:CYCLE)’을 통해 SKT 사내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T멤버십·로밍 서비스와 유한킴벌리 제품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운영하며 ESG 가치와 고객 혜택을 동시에 추구한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AI 기술과 ESG 비전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고,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혁신 기술 기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산불 피해 복원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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