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글로벌 흥행작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유튜브 애니메이션 ‘스키비디 토일렛(Skibidi Toilet)’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진행되며 독창적이고 유쾌한 분위기의 한정 콘텐츠가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날(9월 25일)부터 협업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며, PC 버전은 10월 22일, 콘솔 버전은 10월 30일부터 2주간 할로윈 시즌 아케이드 모드를 제공한다.
해당 모드에서 이용자는 연합군(Alliance)으로 참여해 ‘스키비디 토일렛’과 ‘아스트로 토일렛’에 맞서는 PvE 보스전을 즐길 수 있다.
또 크래프톤은 오는 10월 17~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트위치콘(TwitchCon) 현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협업 모드를 최초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아케이드 모드 체험뿐 아니라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플레이도 지원한다.
‘스키비디 토일렛’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Boom!’이 2023년 선보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밈(Meme) 기반의 독창적 설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며 게임·출판·소비재 등으로 확장된 프랜차이즈다.
이번 협업은 게임과 밈 콘텐츠를 결합해 신규 경험을 창출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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