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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부의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발표로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의 시작을 알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간병국가책임제가 튼튼히 자리잡도록 경기도의 경험과 역량을 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전국 광역 지방 정부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라면서 “간병 부담이 가족 전체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상황은 앞장서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간병은 단순히 환자를 돌보는 차원을 넘어선다”라며 “가족 모두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대중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노무현 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의 성취를 이은 결과”라며 “국가의 역할이 돌봄과 간병으로 넓어졌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보건복지부가 22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의료중심 요양병원(가칭) 혁신 및 간병 급여화’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급여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라는 보도를 링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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