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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LG SDC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혁신, 통합, 발전(Innovate, Integrate, Elevate)’을 주제로 열렸으며, LG전자·LG에너지솔루션·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 IBM퀀텀(IBM Quantum) 등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해 기조연설과 데모 부스를 진행하며, IBM퀀텀 아태총괄 유리 코바야시가 양자컴퓨팅의 발전 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LG전자는 개발자들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보안·webOS 개발자 네트워크 ▲멘토링·네트워킹존 ▲워크숍 등 커뮤니티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 해킹대회, 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 실무 기반 경연을 통해 창의성과 보안·관리 역량을 검증한다.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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