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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KAIGA)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인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게임 IP 팝업 스토어 ‘PLAY ON & POP UP’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제 게임 전시회 2025 지스타(G-STAR)와 연계해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는 인디게임 개발사와 창작자들이 자사 IP를 활용한 콘텐츠와 굿즈를 직접 소개·판매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인디 개발자 지원 기부금으로 활용해 산업 내 선순환 구조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원미디어(파이널판타지·드래곤퀘스트), 쿠로게임즈(명조), 님블뉴런(이터널리턴) 등 주요 게임사가 참여하며 약 20여 개 인디게임 개발사도 참가한다. 이를 통해 대형 IP와 인디 콘텐츠가 동시에 소개되며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송창호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자 매출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협회는 현재 자체 운영 중인 인디플카페를 통해 참가 기업과 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스타 방문객 유입 효과를 바탕으로 인디게임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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