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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경교육도시 지정 위한 현장평가 마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9-16 18:0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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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 2025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 진행 모습. (사진 = 안산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 2025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 진행 모습. (사진 =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마쳤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과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의 여건이 잘 갖춰진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환경교육도시 공모 선정을 위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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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평가위원단을 대상으로 ▲안산시 환경교육의 강점 ▲안산형 환경교육 ▲향후 미래 비전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시의 의지와 계획을 중점 설명했다.

평가단은 이날 ▲환경교육 조직 및 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장 관심도 ▲환경교육 계획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환경교육도시에서 지정 공모에 선정되는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민근 시장은 “환경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안산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환경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9년 ‘안산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안산교육지원청 및 한양대ERICA와의 지속가능 발전 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학교 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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