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제313회 지난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313회 임시회를 마쳤다.
9일 동안 28건의 구두질문 등 총 88건의 구정질문이 이루어진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정정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충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안건을 심사하고 10일에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해 추진중인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에 나섰다.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216억 5,242만원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어르신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강서사랑상품권 발행 등에 사용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강서구의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정정희 의원) ▲조례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 등 일괄개정조례안(최세진 의원)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민석 의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선영 의원) ▲어르신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숙 의원)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장훈 의원)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철 의원)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신찬호 의원) ▲강북횡단선 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철규 의원)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장훈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과 ▲2025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한편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희동 의원이 ‘우장산 행복길’의 강서구 특화 숲길 지정 및 지속적 안전 관리를 촉구했고, 조기만 의원은 대민 접촉 많은 공무원에게 예방접종 지원을 요청했다. 김지수 의원은 구정질문 준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요구에 나섰고 한상욱 의원은 ‘김포공항’명칭을 ‘서울강서국제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이충현 의원은 정화조 청소대행 관련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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