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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여객기, 말레이시아에서 30시간 지연 출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1-03 21: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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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예정인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현지에서 30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스타항공은 2일 새벽 0시 30분에 코타키나발루를 출발할 예정이던 ZE 502편이 30시간 가량 늦은 3일 오전 7시쯤 현지에서 출발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지 출발 전 점검 과정에서 해당 항공기에서 전기계통 이상이 발견됐다며 교체 부품을 현지에서 구할 수 없어 서울에서 운송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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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당초 이 항공편에 164명이 탑승예정이었지만 출발이 지연되면서 16명이 다른 항공편으로 먼저 귀국해 148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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