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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펄어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263750)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선보인다.

붉은사막은 올해 3월 베네룩스 미디어 데모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미디어 시연 ▲트위치콘(TwitchCon) 로테르담 ▲게임스컴 ▲북미 GDC(게임개발자컨퍼런스) ▲서머게임페스트(SGF), 팍스(PAX) EAST·WEST ▲브라질 ▲중국 빌리빌리월드·차이나조이 등 글로벌 무대에서 연이어 공개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여왔다. 일본 게이머 대상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펄어비스는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체험존에 PC 100여대를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와 치열한 전장을 담은 데모 버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머리 위로 쏟아지는 포탄, 병사들의 함성, 불길과 연기로 뒤덮인 대규모 전투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한다는 설명이다.

게임의 배경인 ‘파이웰 대륙’은 사실적인 광원과 날씨 효과, 웅장한 산맥과 암벽 등으로 구현돼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모든 비주얼은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제작돼 고품질 그래픽과 세계관을 전달한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원 기기는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애플 맥(Mac)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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