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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4일 오후 2시 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강서구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4일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주양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영상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5년 강서구의회 청렴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갑질·직장 내 괴롭힘 방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범과 사례가 다뤄졌다.

또 지방의회 현실을 반영해 의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 수수,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학습하며 갑질 행위 근절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성호 강서구 의장은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모든 의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구민에게 떳떳한 의정활동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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