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오늘(4일, 한국 기준) 신작 격투 게임 2XKO(투엑스케이오)의 신규 챔피언 ‘블리츠크랭크’를 공개했다.
2XKO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IP로 선보이는 첫 번째 2대2 태그 기반 격투 게임으로, 룬테라 세계관과 ▲아리 ▲야스오 등 LoL 대표 챔피언의 스킬을 격투 게임으로 재해석했다.
블리츠크랭크는 2XKO의 첫 잡기 특화 챔피언이다.
이동 속도는 느리지만 LoL의 유명한 Q-E 연계, 즉 로켓 손(Rocket Grab)으로 적을 끌어온 뒤 강철 주먹(Power Fist)로 연계하는 콤보 플레이를 핵심 매커니즘으로 차용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챔피언 중 궁극기가 커맨드 잡기인 것은 블리츠크랭크가 유일하다.
2대2 태그 기반 격투 게임인 2XKO에서는 다른 챔피언과 교체하거나 팀원을 지원할 수 있는 어시스트 기능이 제공된다.
블리츠크랭크는 어시스트 사용시 로켓 손으로 상대를 끌어당겨 팀원의 연계를 돕거나 전황을 바꿀 수 있다.
LoL에서 서포터 챔피언으로 활약하는 특징이 2XKO에서도 어시스트 기술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셈이다.
신규 챔피언 블리츠크랭크 및 다른 LoL 챔피언이 등장하는 2XKO는 9월 10일부터 오픈하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다.
CBT는 2XKO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리 ▲다리우스 ▲징크스 ▲야스오 ▲에코 ▲일라오이 ▲브라움 ▲바이 및 신규 챔피언 블리츠크랭크까지 총 9개의 챔피언이 등장한다.
CBT 기간 동안 플레이어는 윈도우가 설치된 PC를 통해서 2XKO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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