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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성남시의원. (사진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희경 경기 성남시의원이 성남시 정자3동 하이마트 삼거리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왕복 3차선 확장 공사를 확정짓고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정자3동 하이마트 삼거리 구간은 전체 2차선 도로에 신호등이 설치된 이후 신호 대기 중 좌회전 차량이 길게 늘어서면서 뒤따르는 우회전 차량까지 함께 밀려 주거지 안쪽까지 정체가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러한 주민 불편과 민원이 잇따르자 서 의원이 직접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서희경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분당구청 및 시청 담당 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중앙의 녹지형 분리대를 철거하고 기존 2차선을 왕복 3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좌회전 전용 차선과 우회전 전용 차선이 각각 확보돼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필요한 예산도 이미 확보됐으며 공사는 9월 중 착공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희경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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