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신영자산운용이 어제(27일) 목표전환형 펀드 신상품인 신영기업가치레벨업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2호(채권혼합)를 출시했다. 이번 펀드는 채권 50% 이상 주식 50% 미만의 채권혼합형으로 수익률 7% 달성을 목표로 9월5일까지 모집한다.

이 펀드는 채권 투자로 특수채, 은행채 등 AAA 등급 위주의 우량 채권을 편입해 하방 안정성을 확보한다. 주식 투자로는 국내 주식 50% 미만 편입을 원칙으로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개선, 구조적 변화 등에 따른 기회 기업을 선별한다.

포트폴리오는 30~50여개 종목에 압축 투자한다. A클래스 기준 수정기준가 1070원 도달 시 주식형 자산을 모두 매도한 후 채권 ETF, MMF 등으로 전환한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기업가치레벨업1호와 K-글로벌히트 목표전환형이 연이어 목표를 달성한 것은 신영자산운용이 가진 가치평가 노하우와 안정적 운용 역량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정부 정책 변화와 산업 구조적 전환기에 맞춰 투자자에게 안정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