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글로벌 카드 브랜드 바이시클 카드의 컬래버레이션 플레잉 카드를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 카드는 한정판 덱으로 총 7500매가 제작됐으며 ▲고면 ▲코루코루노 ▲CHANxCO ▲디얍 ▲Rina 등 5명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해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를 중세 서양 판타지 콘셉트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총 18장의 학원별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포함됐으며 조커 카드 4장은 포토카드 형태로도 소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컬래버 카드의 각 문양에는 게임 속 학원과 동아리의 특색이 담겼다. 스페이드(게헨나의 선도부)는 금빛 드레스를 입은 귀족, 하트(트리니티의 보충수업부)는 신비한 프리스트, 다이아몬드(밀레니엄의 게임개발부)는 명석한 상인, 클로버(SRT 래빗소대)는 용감한 병사 콘셉트로 표현됐다. 조커 카드에는 게임 내 컷신을 모티브로 한 태양의 여신 ‘아로나’와 달의 여신 ‘프라나’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론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는 블루 아카이브 x 바이시클 카드 컬래버 카드는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바이시클 카드의 14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가 여의도 더현대 3층에서 운영된다.
한편 바이시클 카드는 1885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올해로 140주년을 맞은 플레잉 카드 브랜드다.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해외 유명 IP와의 협업을 이어오며 인기를 얻었고, 이번 블루 아카이브와의 협업은 국내 게임사와 진행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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