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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 29일 성남실내체육관서 열린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8-27 13:51 KRX7
#성남시 #신상진 #아장아장운동회 #성남실내체육관 #전용어린이집연합회

생후 0~23개월 영아 등 700명 참여…부릉부릉 레이싱 등 신체활동·놀이 중심

NSP통신-지난해 8월 3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 때 팀별 응원전. (사진 = 성남시)
지난해 8월 3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 때 팀별 응원전.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생후 23개월 이하 영아의 신체·감각 발달 촉진과 부모-교사 간 양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성남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유성애)가 주최하고,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후원해 마련된다.

행사 참여자는 지역 내 14곳의 0세아 전용어린이집을 다니는 생후 0~23개월의 영아 182명과 부모, 교사 모두 7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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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시간 30분 동안 부릉부릉 레이싱, 부모와 함께 나비 딱딱이 밀면서 반환점 돌아오기, 장애물 달리기, 공굴리기 등 영아의 신체 활동과 놀이 중심의 운동회를 펼쳐진다.

NSP통신-지난해 8월 3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 때 풍선 팡(장대에 달린 풍선을 빨리 터트리는 경기)팡. (사진 = 성남시)
지난해 8월 3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 때 풍선 팡(장대에 달린 풍선을 빨리 터트리는 경기)팡. (사진 = 성남시)

영아, 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름 밑으로 달려요, 진기명기 응원전’도 진행된다.

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영아를 위해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활동으로 바쁜 부모들이 자녀와 정서적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이자 영아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지난해 8월 3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 때 날아라 병아리(긴 천을 부모가 양쪽에서 잡고 아이들이 위로 건너가는 경기). (사진 = 성남시)
지난해 8월 3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 때 날아라 병아리(긴 천을 부모가 양쪽에서 잡고 아이들이 위로 건너가는 경기). (사진 = 성남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경기도의 지정계획에 따라 신청한 어린이집을 시장이 1차 심사하고, 경기도가 2차 심의 후 지정한 보육시설이다.

보육교사 한 명이 영아 2명을 전담해 밀착 돌봄을 하며, 오후 9시 30분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성남시내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구별로 수정구 4곳, 중원구 5곳, 분당구 5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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