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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POSCO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포스코그룹이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소환원제철과 에너지 전환 기술을 공개해 탈탄소 혁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탈탄소 비전 ▲수소환원제철 ▲브릿지 기술 ▲인텔리전트 팩토리 ▲에너지 전환 등 5개 존(zone)을 선보인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존에서는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를 소개한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CCUS 실증, AI 기반 스마트 고로, 4족 보행 로봇 등 저탄소·스마트 제조 기술도 전시한다. 포스코그룹은 탈탄소 전환을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 에너지 조달 전 과정에서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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