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오리온 ‘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리츠금융지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1조 6715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조 358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7376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시현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상반기 매출액은 17조 5817억 원을 기록했고 자산 총계는 124조 2453억 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로 각각 집계됐다.
또 메리츠금융지주는 “이 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메리츠화재의 투자 손익 증가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자산운용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87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85억 원과 4435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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