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078340)가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개발 게임테일즈)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시작 3시간 만에 24개 서버 정원을 모두 채우며 빠르게 종료됐다.
캐릭터명 선점은 정식 게임 출시 전 원하는 닉네임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예고 이후부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오픈 직후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일시적으로 참여가 지연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였다.
컴투스는 이에 맞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해 수용 인원을 확충하고, 오는 8월 18일 두 번째 선점 이벤트를 개시한다.
2차 이벤트는 18일 오후 12시 공식 사이트에서 열리며, 추가로 증설된 라이뉴와 란스 2개 월드 내 12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아직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않은 사전 예약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공식 사이트, 앱 마켓, 카카오게임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차원의 경계가 무너진 멀티버스 세계관과 다층적 서사를 담아낸 초대형 MMORPG로 올해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소설 네 편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서사를 구축했으며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이색적 풍경과 전략적 전투 설계,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로 새로운 시청각적 몰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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