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정식 넘버링을 단 MMORPG 기대작 ‘라그나로크3’의 ‘비공개 시연회’를 마쳤다.
라그나로크3의 비공개 시연회는 8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그라비티 본사에서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앞서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연회 참가 신청을 온라인 설문으로 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약 40명의 유저들을 선정했다.
라그나로크3 비공개 시연회는 이틀간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세션별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 미공개 콘텐츠 플레이, 제작자와의 토크 세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유저들은 10인 던전, 길드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으며 테스트 이후 게임에 대한 방향성과 시연 후기 등 의견을 다양하게 주고받았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8월 12일부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글로벌 유닛 테스트인 피오니어 테스트도 진행한다. 이번 비공개 시연회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피오니어 테스트 활성화 코드와 선물도 증정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라그나로크3 비공개 시연회에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피드백을 수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식 넘버링에 걸맞은 라그나로크3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3의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직업별 다양한 스킬 시연부터 전반적인 그래픽, 게임에 적용 중인 핵심시스템 및 콘텐츠 일부를 선보였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