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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젠지 꺾고 PO 합류…韓 전원 PO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8-11 14:3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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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라이엇게임즈)
(표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농심 레드포스가 VCT 퍼시픽 스테이지2 정규 리그 막바지에 연승을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했다.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2 4주차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알파조에서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던 젠지를 2대0으로 완파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3주 차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던 농심 레드포스는 알파조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던 젠지를 2대0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농심 레드포스는 8일 열린 젠지와의 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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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젠지를 꺾으면서 1위로 올라선 DRX는 하루 뒤인 9일 열린 글로벌 이스포츠와의 대결에서 깔끔하게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알파조에서 유일하게 4승 고지를 점하며 1위를 확정했다. DRX는 그룹 스테이지 조 1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손에 넣으면서 여유롭게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

오메가조는 알파조와 달리 3주 차 종료 시점에 이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네 팀이 모두 정해졌다. 그 가운데 10일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T1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대결에서 T1이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정규 시즌 3위에 올랐고, 상위조 1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T1의 승리로 오메가조에서는 T1, 탈론 이스포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등 세 팀이 모두 3승 2패로 타이를 이뤘다. 타이브레이커 규정에 따라 탈론 이스포츠가 조 2위, T1이 3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4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는 오는 8월 13일 개막한다. 각 조의 1위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시작하며 4위 팀은 하위조 1라운드부터 경기를 치른다. 2위 팀은 반대 조의 3위 팀과 상위조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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