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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가자산 총액 8677조원…전년 比 295조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2-24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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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12년 말 기준 국가자산 총액(명목)은 8677조원으로 전년대비 295조원(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2012년 말 국가자산(잠정) 발표에서 유형고정자산(149조원)과 토지자산(140조원) 등의 증가로 인해 2012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자산 총액(명목)은 8677조원으로 전년대비 295조원(3.5%)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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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산을 자산형태별로 살펴보면 토지자산과 유형고정자산이 각각 3884조원(44.8%) 및 3845조원(44.3%)으로 전체의 89.1% 차지했고 토지자산과 유형고정자산의 건물자산(주거용 및 비주거용건물)을 합계한 규모는 5955조원으로 전체의 68.6% 차지했다.

또한 재고자산 569조원(6.6%), 내구소비재 227조원(2.6%) 및 무형고정자산 50조원(0.6%)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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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부문 및 경제활동별 국가자산

제도부문별로 살펴보면 개인부문과 비금융법인이 각각 3470조원(40.0%) 및 3462조원(39.9%)으로 전체의 79.9% 차지했고 개인부문은 토지자산(64.9%)을 주로 보유하고 있는 반면, 비금융법인은 유형고정자산(65.0%)을 주로 보유했고 기타는 일반정부 1611조원(18.6%) 및 금융법인 135조원(1.6%) 등이다.

한편, 국가자산을 경제활동별로 살펴보면 생산자산은 4464조원으로 서비스업과 광업․제조업이 생산자산의 88.3% 차지했고 서비스업 중에서는 부동산․임대업 963조원(21.6%), 공공․사회보장행정 597조원(13.4%) 및 도소매․음식숙박업 385조원(8.6%) 등이 높은 비중 차지 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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