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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6종 오리지널 월드를 대상으로 ‘리메이크 월드’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1일 개시했다.
리메이크 월드는 기존에 제작된 월드를 바탕으로, 다른 이용자가 새로운 형태의 월드를 창작해 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크리에이터는 단순 이미지 리소스 교체부터 밸런스 수치 조정, 신규 콘텐츠 추가까지 자유롭게 월드를 수정할 수 있으며, 개발 난이도가 낮고 개발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손쉽게 자신만의 월드를 구현할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들의 누적 수익이 510억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리메이크 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이를 통해 ▲메토체스 : 메이플 올스타 리그 ▲메이플 듀얼 ▲츄츄버거 1호점 ▲메소전사 ▲광부 시뮬레이터 ▲몬스터 농장 넥슨이 직접 제작한 6종의 오리지널 월드를 리메이크 대상으로 제공한다.
신민석 디렉터는 “보다 수월하게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고자 이번 리메이크 월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중심의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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