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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제주그랜드·인천 매장 영업면적 확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12-24 08:0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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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의 K-IFRS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6.6% 성장한 1630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흑자전환)으로 전년대비 310억원 증가한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워커힐 매장 매출이 20% 증가하고, 제주가 25% 성장하면서 전체적인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인천 카지노 인수 효과로 외형성장률은 15%포인트 제고될 것으로 분석된다.

드랍액은 전년대비 53%(동일 영업장 기준 18.5%, 워커힐 15.6%/제주 38%/인천 17%), 홀드율은 10%(워커힐 11.3%, 제주 7.3%, 인천 8.1%), 중국인 VIP 드랍액은 전년대비 24%(워커힐+제주+인천, 동일 영업장 기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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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7월 배팅제한 상향 조정 효과가 외형성장률을 제고시킨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한 이유는 전년도 낮은 베이스와 매출 증가에 의한 영업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제주그랜드와 인천 매장 영업면적 확대가 기대된다”며 “제주는 내년도 상반기에 현재 대비 30% 테이블 증가가 예상되며, 인천 매장 역시 하반기 확장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높은 중국인 수요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 파라다이스 홀딩스 계열 카지노에 대한 인수(13년 인천, 14년 부산, 15년 제주 롯데)와 2017년 영종도 복합 카지노 단지 조성으로 사업규모의 레벨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개별소비세 부과로 전사 영업이익률이 (-)3%포인트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파라다이스는 가파른 매출 성장에 의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률(21~22%)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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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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