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에서 스트리밍하는 시각장애 버튜버 달토끼멜라,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함께 재능 연계 기부 이벤트 및 Funding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와 캠페인은 재능을 가진 게이머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기부자 참여형 사회 공헌의 범위를 확대하고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으로 희망스튜디오의 역할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달토끼멜라 X 매치메이츠 2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애가 있는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결연 사업 매치메이츠2의 기부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정기 기부에 참여하면 시각장애 버튜버 달토끼멜라가 재능 기부로 만든 한정판 일러스트 키링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장애 아동 시설에는 발달장애 아동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작업치료 물품을 지원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올해 11월까지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창작 활동 지원 기부 캠페인 ‘그려요! 진짜 나다운 미래’도 진행한다. 기부금은 청소년이 나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수행기관 유스보이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또리콩이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 사용자 접근성 증대를 목표로 제작한 이모티콘 희망가디언즈 캐릭터 키링과 아크릴 코스터를 제공한다. 또리콩은 내년 1~2월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다운 이모티콘 제작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창작자로서 재능 기부를 실천한 또리콩과 달토끼멜라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게임사, 창작자, 게이머 등 다양한 기부자의 재능과 애정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되는 희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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