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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는 새마을지도자 20여 명과 함께 최근 대덕읍 도동마을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세 자녀를 양육 중이며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노후 주택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에는 대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안진철, 부녀회장 김복순)가 함께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자들은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타일이 깨져 있던 입식 화장실을 수리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한편 겨울철 단열이 되지 않아 사용이 어려웠던 문제도 함께 해결했다.
아울러 낡은 창호를 교체하고, 집안 전체 대청소와 마당의 잡초 정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 회장은 “출산을 앞둔 가정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지난 5년간 3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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