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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수해지역에 빵∙생수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사회적 책임 실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5-07-24 13:43 KRX2
#SPC그룹 #동서식품 #CJ푸드빌 #깨끗한나라 #지비에이치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통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해지역에 구호물품을 보내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피해 지역 이재민의 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구호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로고 (이미지 = 깨끗한나라 제공)
로고 (이미지 = 깨끗한나라 제공)

이러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는 CJ푸드빌, 농심, SPC그룹, 동서식품 등 식음료업체는 물론 깨끗한나라와 지비에이치 등도 마음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깨끗한나라는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및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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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지역에 자사 위생용품인 깨끗한나라 화장지 30롤 1100여 개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NGO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긴급 지원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위생적인 일상을 유지하고, 신속히 생활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SP통신-로고 (이미지 = 농심켈로그 제공)
로고 (이미지 = 농심켈로그 제공)

동서식품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기부를 결정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되어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 지역의 이재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위해 약 12만 인분 규모의 긴급 식품 지원에 나섰다.

구호 물품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충청·전라·영남 등 피해 지역과 임시 대피소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는 조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컵시리얼과 에너지바 등 총 4000박스를 지원하며, 대피소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달했다.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 인터내셔널과 지비에이치이 약 430만 원 상당의 자사 위생,바디케어 제품 1800개를 기부했다.

유통업계의 이같은 사회적 책임 실천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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