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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D현대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HD현대는 미국 내 선박 건조 파트너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 이하 ECO)와 현지 선박 공동 건조에 시동을 걸었다. 정기선 부회장은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은 한·미간 조선 협력의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지니어 10여 명을 포함한 ECO 대표단 일행은 회사 디지털관제센터를 찾아 HD현대가 건조해 실제 운항 중인 선박들의 운용 실태를 살피고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현장을 찾아 로봇 용접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6월 전략 파트너십을 위한 MOU, 2028년까지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 등 손을 잡은 바 있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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