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263750)가 검은사막 전투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오늘(23일) 진행했다.
전투시스템 개편은 10여년간 쌓아온 검은사막 전 시스템을 더욱 완성도 있게 다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펄어비스는 이번 개편 업데이트 이후에도 모험가 피드백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검은사막 클래스가 보유한 스킬의 공격력과 방어력, 특수 피해 수치를 조정했다.
클래스 능력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적중력·적중률, 회피력·회피율을 각각 적중력과 회피력으로 통합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월드 내 사냥터의 추천 공격력도 기존 대비 5~20씩 상향됐다.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결) 상황에서 각 능력치 및 기술도 개편했다. 잡기 기술을 보유한 클래스는 해당 기술 사용시 선행 이펙트를 통해 상대에게 기술 사용 여부가 시각적으로 전달되도록 변경했으며, 기술 사용 중 마우스 이동이 불가하도록 변경했다.
더불어 클래스 간 타격 시 적용되는 피해량을 통일하고, 클래스 특징에 따라 수호, 쇄도, 맹공 3개로 그룹화해 각 그룹별로 추가 피해량 5%가 적용되도록 개편했다.
하이델 연회서 공개한 해상 거점전 ‘푸른 전장’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박의 기술과 함포 피해량을 조정했다. 다른 선박을 공격할 때의 피해량을 기존보다 하향 조정해 밸런스를 맞췄다.
가문 내 클래스들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모험일지 보상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모험가는 이고르 바탈리의 모험일지 한 권만 완료해도 공격력, 방어력, 적중력, 회피력 등의 능력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프라스의 돌을 개당 1은화로 100% 추출할 수 있는 이벤트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또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1개를 사용해 다른 클래스로 아이템을 전이할 수 있는 아이템 전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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