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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와 평동농협(조합장 최삼규)이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광산구 일대 논 126ha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긴급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평동농협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집중호우로 인한 벼 침수와 생육 저하, 병해충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를 동원해 광산구 주요 피해 지역 논에 신속하게 방제를 진행했다.
이번 방제는 최근 광주지역에 5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벼 재배지 침수와 시설하우스 피해가 잇따르고, 병해충 발생 위험도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광주 관내 농협은 침수 피해를 입은 논 3583ha에 대해 신속히 항공방제를 실시해 벼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의 확산을 막고 농가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삼규 조합장은 “60년 만에 발생한 기록적 호우로 논이 침수되면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졌다”며 “선제적 항공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지역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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