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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영국 에너지회사인 다나페트로레륨(이하 ‘다나’)이 15억달러(한화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다나는 BNP파리바와 CBA등 10여개 은행으로부터 신디케이트 론 방식으로 15억달러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나는 이번에 유입되는 자금으로 오일과 가스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북해지역 두 유전개발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지난 2010년 다나를 적대적 M&A를 통해 인수한바 있다. 현재 석유공사의 다나 지분율은 약 62.4%에 달한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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