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002320)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진은 본사를 시작으로 경인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등 각 지점별로 ‘사랑의 연탄나눔’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역 주민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본사의 경우 지난 19일 약 2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직원 20여명이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진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위해 사내 공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역에서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들과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각각 3.6kg의 연탄 2~3장을 가슴에 안고 골목을 이동하고 좁은 통로와 언덕에서는 모두가 한 줄로 이어서 전달하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연탄을 날랐고 각 가정에 연탄을 모두 옮긴 후 떨어진 연탄가루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주변 정리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세심한 정성도 보였다.
이현준 한진 물류영업팀 사원은 “연탄이 생각했던 것 보다 무거워 조금은 힘들었지만 우리가 나른 연탄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사랑의 분유 택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이면 국립현충원 및 보훈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전국 각 지점에서도 현지의 농촌지역, 노인 및 아동 보호단체 등을 수시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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