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영미 경기 성남시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반복적인 상가 침수 민원을 접수하고 관련 개선공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16일 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중 분당구 삼평동 벌말사거리 일대 주민들로부터 침수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
해당 구간은 일반 광장임에도 불구하고 포장이 돼있지 않아 강우 시 빗물이 상가 내부까지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돼 왔으며 특히 저지대에 위치한 일부 상점은 비가 오는 날이면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민 의원은 즉시 성남시 등 관계부서에 현장 실사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시 담당부서 역시 현장을 확인한 뒤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개선공사 추진을 결정했다.
특히 공공이용 공간인 일반광장이 아직 포장되지 않은 점이 확인되면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재는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민영미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각종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뿐 아니라 인근 상인들의 피해를 확인했다”며 “주민의 생활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원 하나하나를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적인 대응을 이어가는 민생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 내 봉사활동은 물론 여성안심귀갓길 활동 참여 등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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