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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AI·XR 융합 콘텐츠 글로벌 전시회 소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7-15 14:4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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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참가

NSP통신- (이미지 = 한빛소프트)
(이미지 = 한빛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047080)가 7월15일부터 7월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융합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 선정에 따른 것으로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통해 EU·아시아·중동·남미 등 해외 바이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에게 당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소프트는 정부 과제 컨소시엄으로 개발 중인 ‘가상융합기술 기반 재난대응 교육훈련 플랫폼’과 지난해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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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재난대응 훈련 시뮬레이터는 AI로 구현한 풍수해, 산불 등 가상의 재난 상황에 대해 재난 현장 본부 등 역할을 부여받은 참여자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융합형 훈련 도구다. 도상 훈련으로는 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나리오 훈련이 가능하고 지역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으로 실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 중이다.

시나리오 생성에 아바타 챗봇 형식의 AI 기술이 적용되며, 음성인식 및 표정인식 AI 기반 실시간 아바타 화상 회의를 통해 훈련 참여자들을 연결한다. 교통 통제, 주민 대피 등에 대한 참여자들의 대응에 따라 상황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해양경찰청과 행정안전부의 가상융합기술 기반 재난대응 교육훈련 플랫폼 개발사업에 중소조선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해당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027년 12월까지 재난 안전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훈련 체계 실증을 통해 고도화된 통합 훈련 시스템을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소방훈련이란 확장현실 장비인 홀로렌즈2와 메타퀘스트를 이용해 현실처럼 가상으로 구현된 훈련 상황을 가이드에 따라 실습하는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상시 훈련할 수 있어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정부의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소방 분야에 산학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MS 스토어에 FireXR 브랜드로 출시하면서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구민재 한빛소프트 AI-XR팀 팀장은 “재난 상황을 사실성 높게 재현한 교육·훈련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한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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