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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새로운 모바일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담은 제작 발표 영상 ‘더 퍼스트 쇼케이스’를 지난 9일 공개했다.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형석 디렉터를 비롯해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처음으로 이용자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카제나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있으며 카드를 활용한 전략적 전투와 캐릭터의 정신적 트라우마 설정을 콘텐츠로 풀어낸 붕괴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제나는 멸망해 버린 세상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인류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크 판타지다.

카제나의 특징은 카드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다. 이용자는 3명의 전투원으로 팀을 구성해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핵심 전투 콘텐츠는 스토리 모드와 카오스 임무로 구분된다. 스토리 모드는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는 콘텐츠로 카드를 활용한 전략 전투를 통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이다.

카오스 임무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등장하는 다양한 카오스를 탐험하는 콘텐츠로 최소 5분에서 15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이 제공된다. 특히 전투 진행시 새로운 카드를 발견하거나 기존 카드에 부과효과를 얻는 등 덱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빌드의 방향을 잡아주는 운명이라는 카드 선택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전략을 체험할 수도 있다.

또 다른 핵심 요소는 붕괴시스템이다. 세계관 설정상 전투원들은 카오스에 깊이 침투하거나, 오래 머물거나 전투시 피해를 입을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일정 임계치를 넘으면, 일종의 페널티인 ‘붕괴 상태’가 된다. 붕괴 상태는 전투 중 카드를 소모하는 방식으로 벗어날 수 있으며 이때 캐릭터의 가장 강력한 스킬인 각성 스킬의 비용이 크게 감소해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이외 레벨업, 진급, 한계돌파, 잠재력 등 다양한 육성 요소도 도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제나를 시즌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크리에이티브의 대표 겸 카제나의 개발 총괄 김형석 디렉터는 “카제나의 여정은 매번 설레고 기대가 되도록 라이브 서비스 전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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