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엠게임(058630)이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귀환’(구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게임사 파이펀게임즈(FIFUN GAMES, 대표 제이슨 양)와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열혈강호:귀환은 중국 킹넷(Kingnet)이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23년 8월 중국에 출시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과 파이펀게임즈는 양사간 마케팅 및 운영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장기간 축적된 국내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열혈강호 온라인 IP 기반의 팬덤을 기반으로 게임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지원하며, 파이펀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성공 사례와 현지화 경험를 바탕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열혈강호:귀환은 오는 8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7월 중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 음원 제작, 뮤직비디오 공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퍼블리싱 계약의 파트너사인 파이펀게임즈는 뮤(MU), 미르의 전설 등 유명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을 보유한 게임사다. 특히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열혈강호:귀환’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이력이 있다.
파이펀게임즈의 제이슨양 대표는 “태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열혈강호:귀환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했다”며 “이런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유저들에게도 기존 게임의 추억과 함께 새로운 열혈강호를 체험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공동 퍼블리싱은 엠게임의 인기 IP가 지닌 탄탄한 팬덤과 글로벌 파트너사의 시장 경험이 결합된 성공적인 시너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게임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춰 유연한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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