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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한국게임자율정책기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한콘진)과 한국게임자율정책기구(의장 황성기, 이하 GSOK)는 지난 30일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과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토대로, 진흥원이 진행할 예정인 ‘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에 GSOK이 공식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해 ▲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공유 외에도 ▲ 산업계의 자율적 접근성 개선 참여 유도 ▲연구 결과 발표회 및 포럼 개최 ▲기타 관련 분야 협력 등에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GSOK 황성기 의장은 “게임은 누구나 차별 없이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의 자율성과 정부의 공익적 책임을 조화시켜, 궁극적으로 건강하며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게임문화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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