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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온라인 FSL 종료…총 누적 시청자 1022만 기록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6-30 18: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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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넥슨)
(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의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이 막을 내렸다.

FSL의 이번 시즌은 단순한 리그 성과를 넘어 팬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총 누적 시청자 1022만, 발행 콘텐츠 총 2750만 뷰, 시청 시간 1억4000만 분 등을 기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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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5 FSL 스프링은 총 누적 시청자 수 1022만 명을 기록하며 개편 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의 512만명 대비 2배의 성장을 보였다.

이는 FC온라인 e스포츠 리그가 기존 팬덤의 한정된 소비를 넘어 FC온라인을 처음 접하거나 가볍게 즐기던 팬층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대중적 확산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이번 시즌은 공식 중계 방송을 FC온라인 크리에이터가 개인 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는 ‘Co-Streaming(코-스트리밍)’에 104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각 크리에이터들의 방송을 통해 약 120만 명의 시청자가 FSL을 시청했다.

공식 중계방송만이 아닌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특색있는 해설과 소통을 통해 더욱 풍부한 FSL 시청 경험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2025 FSL 스프링 결승전으로 펼쳐진 T1 ‘Ofel(강준호)’과 젠지(Gen.G) ‘wonder08(고원재)’의 대결에서는 역대 최고 동시 시청자 수치인 15만48명을 기록하며 흥행의 정점을 찍었다.

해당 수치는 이전 시즌 3만6000명 대비 316%나 증가한 수치이자 시청하는 팬들의 몰입이 최고조에 이른 순간으로 FSL이 첫 시즌부터 쌓아오고 있는 선수, 팀간 서사와 수준 높은 경기력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평균 동시 시청자수는 3만4756명으로 직전 시즌 1만5639명 대비 122% 상승했다. 이 수치는 단순 유입이 아닌, 시청자와 팬들이 FSL 경기에 지속적으로 체류하고 몰입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리그 구조, 경기의 긴장감과 재미, 스토리텔링이 시너지를 내며 FSL 첫 시즌을 정주행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총시청 시간은 직전 시즌 대비 시청 시간 8000만 분인 135% 증가한 1억4000만분을 기록하며 단순히 ‘많이 본 리그’를 넘어 ‘깊이 본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단발성 시청이 아닌 시즌 전체를 따라가며 FSL이 만들어가고 축적하는 서사의 소비로 이끌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이어질 FSL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올해 FC온라인 e스포츠 개편 발표 이후 현재까지 발행한 콘텐츠 총 조회수는 2750만 뷰로,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콘텐츠 소비량을 기록했다. 이적시장 다큐멘터리, 경기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인생전술 ▲일타봉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고, 이는 단순 일회성 시청을 넘어 팬들이 지속적으로 ‘꺼내 보는 콘텐츠’로 자리 잡아 시즌 내내 화제성을 유지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넥슨은 프리시즌 성격의 팀 리그 2025 FSL 팀배틀(이하 FTB) 서머를 7월 2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개인전으로 FSL과 달리 팀 단위 경기로 진행되며, FSL에 참여하는 8개 프랜차이즈 구단이 참가한다. 8강은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순위별로 ‘FC PRO 포인트’를 획득한다.

지난 2025 FTB 스프링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각각 Gen.G와 Nongshim RedForce로, 2025 FSL 스프링 우승자이자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wonder08이 두각을 보인 바 있다. 한편 2025 FSL 서머 개최 일정은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FC온라인 서비스 총괄 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2025 FSL 스프링은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선수들의 활약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생각한다”며 “단발성 흥행에 그치는 것이 아닌 경쟁의 재미를 더하고 깊이 있는 서사가 축적되는 FC온라인 e스포츠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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