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일본 라이선싱 행사인 ‘라이선싱 재팬 2025(Licensing Japan 2025)’에 참가한다.
올해 라이선싱 재팬은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Tokyo Big Sight에서 개최한다. 라이선싱 재팬은 브랜드, 캐릭터, 콘텐츠 등 IP를 보유한 각국의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는 행사다.
그라비티는 라이선싱 재팬 2025에 라그나로크 IP와 이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PORI PORI PORING’을 출품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라이선시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출품작 영업, 홍보와 더불어 사업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라이선싱 재팬에 참가해 태국 지역 ‘Ragnarok Real World Experience’ 전시회 개최, 일본 지역 라이센서와의 인게임 콜라보레이션 등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출품작인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속 몬스터를 활용한 브랜드로 귀엽고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의 매력을 담은 굿즈 및 이모티콘부터 스크린 골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특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은 기존 에피소드 10편에 이은 신규 에피소드를 제작 중이며 방영을 위한 파트너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박진온 IP 사업 PM은 “그라비티는 게임을 넘어 다방면에서 라그나로크 IP와 유저들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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