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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안양 평촌트리니티컨벤션에서 경기인천권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교 정례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김풍환 회장의 인사말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인천권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회장 김풍환) 운영교는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평촌트리니티컨벤션에서 경기인천권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회장 김풍환) 운영교는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제학교운영 학교장 ▲담당부장 ▲경기도교육청·인천시교육청 관계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도제학교지원단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중등직업교육연구센터 ▲동서울대학교 부총장 및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제학교 발전운영방향과 발전방안 모색, 업무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성 및 유대강화를 위한 협의가 진행됐다.

기업별 맞춤형 교육 통해 전문기능인력 양성

유창승 동서울대학교 부총장의 인사말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학교와 기업의 교육을 병행하며 2학년부터 3학년까지 NCS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교육의 대표적인 모델이며 경기지역에는 평촌경영고등학교 외 21개교, 인천지역은 부평공업고등학교 외 9개교에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차기 회장교로 부평고등학교장을 선출했으며 운영성과 공유 및 담당교사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김경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과장의 답변을 듣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개선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풍환 회장(평촌경영고 교장)은 “경기·인천지역이 32개교 참여로 전국을 선도하는 우수사례들이 많은 학교를 가지고 있다”며 “교사들은 힘들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을 하자”고 했다.

학생들 미래 위해 더욱 노력 해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계자들이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박기철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인공지능과 로봇 시대에 직업교육에서 실무교육은 중요한 키워드”라며 “교사들의 노력으로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가지고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창승 동서울대학교 부총장은 “도제교육은 지역사회의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좋은 제도이며 현장 실무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현 동서울대학교 일학습병행센터장은 운영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특성화고와 대학교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우수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로 고교단계 일학습 병행 지원사업, 재직자 학위 연계형, P-tech, 경력개발고도화 등 재직자 프로그램과 전문대 재학생, 첨단산업아카데미 그리고 DU일자리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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