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자회사 데브캣(대표 김동건)에서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6월 대규모 업데이트인 ‘황야의 섬광’을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에 새로운 클래스와 메인 스토리 및 지역, 레이드 등을 추가한다.
우선 마법사의 네 번째 전직 클래스인 전격술사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충전한 번개를 내뿜으며 강렬한 공격을 퍼붓는 클래스다. 코일 사이를 흐르는 마나의 격류가 손 끝에서 파괴적인 번개로 돌변해 적들에게 쏘아지며, 불안정한 마력 구름으로 공격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여신강림 2장 ‘황야의 마녀’ 스토리를 업데이트한다. 황야의 마녀는 원작 마비노기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여신강림과 팔라딘 사이의 이야기로, 주요 무대인 탄광마을 반호르와 가이레흐 언덕, 구름황야도 새롭게 등장한다.
황야의 마녀 바바와 후드를 쓴 정체불명의 소녀가 새롭게 등장하며, 이들과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레이드 ‘화이트 서큐버스’는 오는 2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화이트 서큐버스 레이드는 4인 파티로 진입할 수 있는 콘텐츠로, 파티원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협동을 요구한다.
이용자들은 현실과 꿈이라는 2개의 공간을 오가며 화이트 서큐버스와 블랙 서큐버스를 상대하고, 각 보스 별 특별한 기믹을 파훼해야 클리어 가능하다.
더불어 NPC 마누스의 캐릭터 퀘스트도 추가한다. 마누스 스토리는 총 5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첫 퀘스트인 ‘건강한 몸 만들기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6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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